시흥 장현동 펍(브라보) - 엄마의 행복한 자유시간!!

얼마전 베프 MJ와 함께 자유시간을 누렸다. 

아 ~ 육아 중 누리는 꿀맛같은 자유시간이다!! 

 

시흥에도 맛집들이 참 많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신랑들에게 맡기고 나와야 하는 관계로 

집앞 가까운 펍을 갔다. 이름은 'BRAVO' 브라보~~~~~~ ㅎㅎ 

 

약간 7080 느낌이 나는 곳이지만 분위기는 괜찮은 편이었다. 

음식은 가격이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지만 양이 적었다. 

 

찹스테이크와 감바스를 시키고 술을 꽤나 많이 먹었드랬지~ 

칵테일로 시작해서 맥주로 달리고 마무으리!! 

집에가서 남편들이랑 2차를 하려고 곱창을 사들고 들어간 우리~ ㅎㅎ 

하루를 알차고 재밌게 보낸거 같아서 뿌듯한 날. 

 

어릴 적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는 친구가 있어서 참 좋았던 시간.

마음 깊이 내 생각을 해주고, 나 또한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그런 친구가 있어서 행복했다. 

 

내 상황과 고민을 가감없이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고민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의

약점으로 생각되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짜 친구라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언제 또 자유시간을 누려볼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