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여행 - 베이커리카페 빵맛집 '영종제빵소'

영종도여행 - 베이커리카페 빵맛집 '영종제빵소'

영종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들렀던 영종 제빵소를 포스팅합니다. 제빵소 타이틀 답게 빵맛이 좋았던 카페인데요. 2층에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연못 컨셉의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영종 제빵소

주소 : 인천 중구 해맞이길 7
전화 : 032-746-1114
영업 : 10:00 ~21:00
주차 : 가능(주차장 매우넓음)

 

영종제빵소는 건물 전체가 베이커리 카페이다. 카페 앞쪽으로 인천대교뷰가 보이고, 앞에 둘레길처럼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있었다. 이 카페 덕분에 날씨 좋은날 자전거를 타도 좋을만한 장소를 알게되었다.

 

1층 베이커리 / 커피 판매

1층에는 빵을 만들고 파는 곳인데 블링블링한 장식들이 인상적이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알록달록 마카롱들이 반겨주었다. 3개 1팩에 9천원 정도했다.

이날 오후 3시경 방문을 해서 그런지 품절된 빵들이 많았다 ㅠㅠ 추억돋는 꽈배기, 팥도너츠 빵들도 있다.

먹다 남은 빵은 셀프포장대에서 위생봉투에 담아 테이크아웃 해갈 수 있다.

2층과 3층 이동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데 엘레베이터 안에 트레이 받침대가 있어서 신박하고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참 별 것 아닌 것에서 감탄을 하게되는 요즘이다.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들도 여기 빵은 엄청 잘 먹었다. 밀크티도 고급진 맛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조금더 진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여튼 맛있게 먹었다.

 

 

2층
초록이 식물로 눈이
시원해지는 인테리어

실내 곳곳에 식물들이 참 많이 보였다.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는 2층과 3층은 각기 다른 컨셉으로 꾸며 놓았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2층 내부

한 가운데 작은 연못을 만들어 놓고 사이드에 몇몇 정자를 만들어 놓았다. 수경식물들로 가득한 2층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좋았다.

2층에는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제법 많았다.

 

3층 내부

3층 역시 초록 식물들이 여기저기 배치가 되어 있어 눈이 시원해지는 공간이었다. 자리가 넓찍해서 편히 쉬면서 커피마시고 빵을 먹기에 좋았다.

창가 앞으로 인천대교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