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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놀이20

주말 휴일 물감놀이 황금같은 주말 일요일에 우리는 황금같이 쉰다. 주중에 열심히 일한 탱이 애비도 하루만큼은 주말에 쉼을 주어야지. (현실은 아들과 계속된 놀이지만...ㅋㅋ) 아빠는 자기랑 참 잘 논다고 아빠를 칭찬하는 탱이니까 힘내♡ 탱이도 주중엔 유치원 다니며 나름의 사회생활 을 하니 주말에 하루는 꼭 집에서 빈둥빈둥 놀며 쉬어주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 운동, 사회생활, 육아 등등등 무언가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쉼"이 참 중요하기에 5살 내아들 인생에도 충분한 휴식을 주고싶다. 얼마든지 멍때리고, 뒹굴거리고, 히죽히죽 거리고, 쉬렴!! 오늘도 시장한바퀴만 스윽 돌고 들어와서 느즈막히 집에서 간단히 물감놀이를 즐긴 탱이와 나! 오랜만에 붓으로 물감을 바르고, 뻑뻑한 느낌이 무엇인지 직접 느껴.. 2022. 5. 16.
5살, 물감놀이(손도장 찍기)하기 숲유치원 다니는 5살 탱이는 하원후,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최근 그림그리기나 물감놀이를 즐겨하곤 하는데 아직 연필을 잘 잡고 그리지는 못해서 물감놀이도 손바닥 발바닥 찍기 등 단순한 놀이를 즐기곤 한다. 손가락으로 색깔을 하나하나 섞어가며 연신 "우와 신기하다" 해가며 즐거워하는 탱이. 물감 하나도 이렇게 즐거워하는 너를 보며 잠시나마 나도 부럽기도 하다. 그림 실컷 그리라고 전지를 한가득 사놔서 언제든 그림도 그리고 물감 놀이 할수 있어서 좋네. 마음껏 그리고 마음도 많이 편해지렴 아들아♡ 2022. 5. 8.
어버이날 카드 만들기(숲유치원) 숲유치원에서는 선생님들이 최소한의 도움으로 아이들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다.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탱이가 만든 카드를 가지고 왔다. 자기가 만들었다고 어설프지만귀엽게 나마 이름도 써온 귀여운 탱이♡ 하원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자랑을 하는 탱이. "아빠 카드는 하트를 엄청 많이 그렸어" "엄마 카드는 하트 2개야. 꽃도 그렸어" 일반 어린이집 다닐때는 선생님 손을 많이 거친 완제품에 가까운 무언가를 들고왔었는데... 아이가 직접 꽃을 따고 스스로 만들어온 투박한 손편지가 너무 큰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내년에는 어떤 카드를 만들어올지 벌써 기대 :) 2022. 5. 8.
아빠와 베이킹 하는날 (feat. 실패해도 괜찮아) 일요일 아빠와 베이킹하는 날 탱이애비가 몇 시간 동안 유튜브 봐가며 레시피대로 만든 이번 빵!!!!!!! 결국 실패로 돌아가서 껍질만 야금야금 몇 입만 먹었네... 그래도 괜찮아! 누구나 실수하고, 실패할 수도 있다고 말로만 알려주었지만...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고 알려줄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의 날이었다. 그냥 맛있는 빵사먹으러 나가자 했더니 "저 빵 먹어야 할 것 같은데..." 하며 아빠표 빵을 야금야금 먹어주던 너♡♡ 오늘도 사랑해. 사람은 실수와 실패로 버무려진 하루하루를 잘 버티며, 다듬으며 살아간단다. 수많은 실패의 하루들이 모여 언젠가는 너의 최고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테니까!! 맛있게. 멋있게. 재밌게 완성되는 너의 멋진 인생 레시피를 기대할게.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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