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서는 아이사진 보관방법을 알아본다. 사진첩에 넘쳐날 정도로 많은 아이(아기) 사진 파일을 정리하고,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으로 만들어 보관하기, 포토북 앱을 활용한 사진 관리를 알아본다. 편집 기능이 편리한 포토북 어플도 추천한다.
1.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파일 용량 확보하기
외장하드를 사용하여 연도별로 관리하던 아이사진들을 이제는 네이버 '마이 박스(MY BOX)'를 활용하여 사진을 정리하고 보관하고 있다. 스마트폰 용량이 크지 않은 나로서는 수시로 사진첩을 비워주어야 하는데, 외장하드를 이용하다 보면 은근히 너무 귀찮고 사진 관리가 하기 싫어진다. 그래서 찾다가 무료 30GB를 제공해준다는 마이 박스를 이용해보았는데,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이라 저장 및 관리가 매우 쉬었다. 아이 사진과 동영상이 많은 편이라 초반 무료 제공 30GB로는 택도 없어서 유료로 매월 이용하고 있다. 한 달에 커피 한잔 먹는 비용이다 생각하고 보관하는데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월 요금대별 사진 보관 용량은 다음과 같다. 전문적인 사진과 고화질 영상이 많은 편이 아니면 월 3,000원대 서비스를 이용해도 충분하다.
- 1,900원/월 : 80GB (무료 30GB + 50GB)
- 3,900원/월 : 180GB (무료 30GB + 150GB)
- 6,350원/월 : 330GB (무료 30GB + 300GB)
- 12,650원/월 : 2TB (무료 30GB + 2TB)
- 67,100원/월 : 2TB (무료 30GB + 2TB)
마이박스 기능 중에 중복 파일 정리, 비슷한 사진 정리, 불필요한 사진 정리, 용량이 큰 파일 정리 등 파일 정리 기능이 있어서 사진 보관 시 불필요한 용량을 줄일 수 있어 유용하다. 아이 사진 찍을 때는 같은 상황에서 사진을 여러 장 찍게 된다. 아이의 가장 예쁜 순간을 포착하고 싶은 부모 마음이 담겨서 그런 것일까, 어떨 때에는 20장 넘게 찍혀있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일일이 삭제하는 게 일인데 앱에서 이런 기능을 잘 사용하면 꼭 보관하고 싶은 사진만 담아 보관하면 된다.
2. 아날로그 감성 그대로 '오프라인 사진앨범'활용 보관하기
'요즘과 같이 스마트한 세상에 무슨 오프라인 앨범을 만들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필름을 옆으로 들춘 다음 인화된 사진을 붙이는 형태의 오프라인 앨범도 나름 그 손맛이 있어서 볼 때마다 뿌듯한 느낌도 들고 메모도 해서 붙일 수 있는 옛날 감성이 묻어나서 좋다. 나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찍었던 초음파 사진부터 사진앨범에 부착하여 보관하고 있는데, 아이와 가끔 앨범을 꺼내보는데 우글우글 거리는 소리와 함께 뱃속 젤리 곰 시절부터 함께 책처럼 보면서 추억에 잠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가 있다. 오프라인 사진앨범은 퀄리티가 좋은 것은 비싸긴 한데 다이소 사진 코너에 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진 용량과 인화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 포토북을 활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갔다. 특별한 순간, 찰나를 포착하고자 찍은 재미있는 폴라로이드 사진도 붙여서 보관할 수 있어서 나름 만족도가 높다.
3. '포토북 앱' 활용하여 책으로 만들어 보관하기(포토북 앱추천)
연도별(아이 나이별)로 포토북으로 만드는 아이 사진 보관 방법도 매우 추천한다. 아이가 태어난 후 첫해 포토북을 만들었었고, 어린이집 다니는 시절 키즈노트 앱을 이용해서 포토북을 만들었었다. 일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용하는 키즈노트에 앨범 만들기 기능이 있다. 날짜와 요일을 자동으로 분류해 주고, 선생님이 적어주신 코멘트가 함께 인쇄가 될 수도 있어서 추억앨범을 만들기가 쉽다. 편집 시간이 거의 들지 않아 손쉽게 포토북을 만들 수 있었다. 코로나 시국이어서 모든 사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사진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아이 사진을 아이와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기에는 좋았다.
현재 나는 아이의 일상과 놀이를 블로그에 기록을 하고 있어서 추후에 내용이 많이 모이면 따로 블로그에 담긴 사진과 내용을 책으로 제작해서 보관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숲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인지라 다양한 활동사진들이 많은데 유치원 생활을 나중에 추억하기 좋게 포토북으로 만들려고 편집하고 있다. 나중에 아~ 내가 이렇게 재미있는 숲유치원을 다녔구나 하면서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 포토북 앱은 몇 가지 편집을 사용해 보았는데 편집 기능이 편리했던 앱 2가지(스냅스, 퍼블로그)를 추천하고자 한다.
<포토북 앱 추천>
스냅스 : https://www.snaps.com
Snaps
www.snaps.com
퍼블로그 : https://www.publog.co.kr/
추억의 행성, 퍼블로그
소중한 추억을 더욱 빠르게! 포토북, 사진인화 당일 번개배송, 사진 20장 무료
www.pub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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