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별처럼, 꽃처럼, 해처럼 그렇게 되게하소서
별처럼 밝게, 꽃처럼 아름답게, 해처럼 빛나게 그렇게 되게 하소서 "별처럼 밝게, 꽃처럼 아름답게, 해처럼 빛나게 그렇게 되게 하소서" 아침 유치원 등원 차량 기다리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터치해주면서 하는 우리만의 의식이다. 사실은 유치원에서 탱이가 선생님, 친구들과 매일 하는 '축복둥그레'라는 것인데 나랑도 등원 전에도 길거리지만 이 의식을 치른다. 그리고, 나는 탱이에게 엄마가 보고싶을때 꺼내 보라고 왼쪽가슴에 엄마를 넣어준다. 탱이는 나에게 자기가 보고싶으면 꺼내보라고 탱이와 아빠를 넣어준다. 마무리는 "사랑해~ 쪽" 매일같이 해버릇 했더니 이제는 안하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난 이 '축복둥그레' 노랫말이 너무 좋다. 별처럼, 꽃처럼, 해처럼 매일 매일이 이렇게 밝게 아름답게 빛나면 좋겠..
2022.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