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이차1 몸에 좋은 차(茶), 아이도 함께 마셔요! 아이 유치원에서는 오후에 하원 전 모두 의자에 앉아 눈감고 명상하며 차 마시는 문화가 있어요. 원장님이 좋은 차를 공수받아 계절과 아이들 상황에 맞는 차를 골라서 1~2잔씩 마시는 건데요. 차 한잔을 마시고 한잔을 더 먹고 싶으면 그냥 달라고 해서는 주지 않으세요. "제가 차 한잔 더 마실 수 있을까요?" 라고 해야만 차를 한 잔 더 마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선생님과 아이들은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여 자유롭게 반말을 해도 괜찮은 분위기인데 차 마실 때만큼은 공손한 태도를 요구받고 있어요. 좋은 차를 대하는 아주 기본적인 예의 갖추고자 하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이 유치원은 매년 상반기에 부모교육을 해주시는데요. 이름은 '부모마사지'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원장님께서 아이들도 매.. 2023. 5.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