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정적감정표현어려운아이1 부정적 표현이 너무 어려워! - 또래 문제 상황에서 부모 역할은 무엇일까? 한 동안 탱이는 유치원을 즐겁게 다녔는데, 최근 탱이가 유치원 등원 거부를 하기 시작했다. 가고 싶지 않고 쉬고 싶단다. 내가 그동안 유치원 등원을 잘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마음을 잘 다독이며 물어보니 최근 들어 같이 노는 한 아이가 팔과 다리로 배를 치고, 귀와 코를 꼬집고 하는 등 아이 입장에서 느껴지는 괴롭히는 행동들을 온전히 겪고 있었던 것이었다. 잘 울지도 않던 아이가 눈물까지 보이며 이야기를 했다. 뭐 사실 남자아이들의 세계에서는 비교적 꽤 자주 일어났던 일이기도 하지만 이번 일은 좀 다른 느낌이들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사실 탱이가 스스로 '하지 마', '저리 가' 등의 말을 하거나 아프고 짜증이 나면 울어버리는 행동을 해야 상대방 아이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텐데 .. 2022. 1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