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지음]
손웅정 작가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아니 전 세계인이 아는 손흥민의 아버지이다. 그는 축구선수인 아들을 직접 케어할 뿐만 아니라 축구 지도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운동, 독서, 독서노트 작성에 온 일생을 바쳐온 사람이다. 책의 목차는 총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성찰, 집념, 기본, 철학, 기회, 감사와 겸손, 행복'이 그것인데, 7개 단어는 손웅정이라는 사람을 표현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자유가 허용되는 방관' 속에서 키운 손흥민 선수 "나무는 정면이 없다. 바라보는 쪽이 정면이다. 나무는 경계가 없다. 모든 것이 넘나든다. 나무는 볼 때마다 완성되어 있고, 볼 때마다 다르다." 아이들은 그렇게 한그루, 한그루의 나..
2023. 3. 14.